태권도진흥재단·케타제로 "태권도로 코로나19 극복해요"
태권댄스·'홈트' 태권도 등 콘텐츠 제작해 공개 예정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처한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집에서도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재단은 '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와 태권도원 마스코트 '태랑·진진'이 함께하는 '태권댄스 배우기'를 이달 24일, '태권 퀴즈'를 28일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케타제로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나태주를 비롯해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재단은 이달 중 케타제로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태권도 홍보와 태권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에서도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태권도를 결합한 '홈트(홈트레이닝)', '집콕' 관련 콘텐츠도 만든다.
제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태권도원'(https://www.youtube.com/user/TheTaekwondowo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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