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13일 부산KT 안양KGC

스포츠분석

[KBL] 3월13일 부산KT 안양KGC

메이저 0 1,012 2021.03.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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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는 직전경기(3/8)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104-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3-88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3승21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부상 복귀전에서 4득점에 그쳤던 허훈이 25득점, 12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고 이전까지 올시즌 상대전 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김영환(22득점)이 상대전 울렁증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 경기. 양홍석(2득점)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경기에서 104득점을 기록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박준영(19득점)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이후 세컨 득점을 많이 만들어 냈으며 박지원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또한,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브랜든 브라운(13득점)의 출전 시간을 줄이고 클리프 알렉산더(11득점, 9리바운드)의 출전 시간을 늘렸던 선택이 승부처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는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안양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3/12)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2-85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3/7)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0-7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3승21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KBL무대 데뷔전을 치른 제러드 설린저가 20여분의 출전 시간 동안 17득점, 2어시스트, 7리바운드, 2스틸, 턴오버 1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1득점)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경기.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볼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고 100%의 체력이 아니였지만 상대의 엽혁 수비에 당황하지 않고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주는 설린저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팀에 긍정의 나비효과를 불러오면서 토종 선수들의 손끝에서도 신바람이 불었던 상황. 또한, 이재도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10차례 3점슛 시도에서 8개의 성공을 합작해낸 전성현, 문성곤의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KBL 데뷔전에서 자레드 설린저는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설린저의 목표가 NBA 복귀에 있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만들었다. 설린저의 합류가 팀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99-95 승리를 기록했다. 14점차 열세를 4쿼터(29-15)에 만회하고 연장전에 이재도(19득점, 14어시스트)의 맹황약이 나오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부산KT는 허훈(24득점, 10어시스트). 김영환(23득점), 크리스 알렉산더(18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브랜든 브라운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카운터 펀치를 날리지 못했고 양홍석은 상대 수비에 꽁꽁 묶였으며 후반전 턴오버가 늘어났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9-86 승리를 기록했다.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훈(18득점, 10어시스트)과 양홍석(22득점, 10리바운드)이 맹활약 했고 토종 선수 매치업에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9득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오세근, 양희종이 결장한 공백이 나타났고 전성현이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몸상태에 이상이 생기면서 11분여 출전 시간 밖에 가동될수 없었던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홈에서 82-79 승리를 기록했다. 마커스 데릭슨이 결장했지만 브랜든 브라운(18득점, 20리바운드) 중심으로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니온 경기. 허훈(19득점), 양홍석(14득점)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도 인상적 이였으며 김영환(16득점, 6어시스트)은 평소 보다 많은 A패스를 배달하며 김종점(11득점, 3점슛 3개)의 3점슛 폭발을 돕고 다양한 공격 전술을 가능하게 해웠던 상황.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이재도(9득점, 6어시스트)가 주도한 2대2 공격 옵션도 나쁘지 않았지만 얼 클락(2득점)의 부진과 3쿼터(12-25) 상대의 지역 방어를 깨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 인삼공사가 원정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3-89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오세근(25득점, 12리바운드)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부산KT는 허훈이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성공 시키는등 35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표시가 났고 2차전 연장전 2분여를 남기고 마커스 데릭슨이 5반칙 퇴장을 당한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2승2패 호각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3차례 연장전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의 5라운드 맞대결 이다.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버려야 한다.


핸디캡=>패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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