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3월13일 KB스타즈 삼성생명

스포츠분석

[WKBL] 3월13일 KB스타즈 삼성생명

메이저 0 940 2021.03.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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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이였던 직전경기(3/11)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2-75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시리즈 1승2패 성적. 3차전 에서는 박지수(30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선보였고 2차전 턴오버를 쏟아내면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심성영(25득점, 6어시스트)이 턴오버 0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한 경기. 이번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틀어 첫 출전한 김소담(5득점, 1어시스트 2리바운드)이 8분41초의 짧은 출전시간 동안 김한별과 거친 몸싸움을 펼쳐주고 깜짝 3점슛 까지 성공시키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염윤아는 윤예빈을 그림자 수비하며 상대 주공격 옵션의 위력을 반감시켰던 상황. 또한, 관중석은 채운 800명의 홈팬들의 응원도 힘이 되었으며 1,2차전 원정에서 불리했던 심판 판정이 홈콜의 유리함으로 변화가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19득점, 6어시스트 14리바운드), 배혜윤(17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2쿼터(9-20) 상대의 변화 된 라인업과 수비전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고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3점슛과 수비에서 높은 팀 공헌도를 보여주던 김보미가 3쿼터 시작 16초 만에 파울 아웃을 당한 것도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으며 이날경기에서 손가락이 삐는 부상을 입은 윤예빈의 야투 적중률도 이전 보다 떨어졌던 상황. 다만,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등 이날 경기에서 13득점을 기록한 이명관의 재발견은 위안이 되었던 요소.


챔피언결정전에서 죽기 살기로 뛰고 있는 박지수가 3차전에서 4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삼성생명 역시 김한별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김소담이 8분41초의 출전시간 동안 김한별을 1대1로 막아내면서 박지수에 대한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데 성공했다. 4차전 까지는 박지수의 체력이 버텨낼 것으로 예상되며 홈콜과 홈팬들의 응원도 도움이 될것이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4-83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25-39)에서의 열세 때문에 12점차 뒤진 채 4쿼터(24-12)를 맞이했지만 상대 보다 한발 더 빠르게 많이 움직이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 종료 0.8초를 남기고 김한별(19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역전 결승골이 나온 경기. 윤예빈(21득점)이 적극적인 골밑 돌파와 정확한 외곽슛을 터트렸고 배혜윤(18득점)과 김보미(14득점 6리바운드)는 4쿼터 막판 5반칙 퇴장을 당하기전 까지 공수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KB스타즈는 1차전때 6득점으로 침묵했던 강아정(23득점, 3점슛 5개)이 살아나고 박지수(20득점, 16리바운드)가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유리한 경기 흐름을 만들어 냈지만 상대 보다 무려 10개가 많았던 22개 턴오버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연장전 막바지에 치명적인 연속 턴오버 2개를 기록한 심성영이 혼자서만 8개 턴오버를 쏟아냈고 염윤아는 20분50초 출전 시간 동안 2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76-71 승리를 기록했다. 1명이 아닌 2명이 박지수를 박스아웃 하는 작전이 통하면서 리바운드 싸움(28-27)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고 턴오버(11-15) 관리에서 앞서는 가운데 김한별(30득점,3점슛 5개)의 외곽포가 폭발한 경기. 배혜윤도 2쿼터 파울트러블을 끝까지 버텨내고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며 윤예빈(8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 4스틸), 김보미(11득점)이 책임진 일선의 움직임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반면, KB스타즈는 로테이션 수비에 어려움이 나타나며 김한별에게 외곽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했고 배혜윤에 대한 스위치 디펜스도 유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박지수가 득점(23득점)에서는 제 몫을 해냈지만 한 자리수 리바운드에 그쳤던 경기. 출전은 감행했지만 발목이 좋지 않은 강아정(6득점)과 족저근막염 통증을 참고 뛰고 있는 최희진(6득점)의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컷트-인 공격 옵션에 대한 위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나쁘지 않은 스탯을 만들어 낸 김민정(16득점) 이였지만 팀 공헌도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승부처에 연속 된 턴오버가 나왔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6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86-64 승리를 기록했다.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66-49 승리를 기록했다.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2-67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82-77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홈에서 74-72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스타즈가 원정에서 74-70 승리를 기록했다. 


두팀 모두 체력적인 부담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4차전 이다. 백업 자원들의 출전 시간에는 득점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식스맨들은 자신들의 짧은 출전시간에 수비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일 것이다. 1~3차전 보다는 득점대가 하락할 것이며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핸디캡=> 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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