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레전드와 맞붙는 82년생 이대호·김태균·오승환

뉴스포럼

일본야구 레전드와 맞붙는 82년생 이대호·김태균·오승환

메이저 0 1 03: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30일 오후 에스콘필드에서 '은퇴 선수 한일전'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2025'를 앞두고 타격 훈련하는 김태균

(서울=연합뉴스) 김태균이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2025'를 하루 앞둔 29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야구의 전성기를 이끈 1982년생 이대호, 김태균, 오승환이 한일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30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2025'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은퇴 선수들이 맞붙는 경기다.

지난해 7월에 열린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6-5로 앞서다 6회말에만 5점을 내주고 6-10으로 역전패했다.

2024년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대호와 오승환은 올해 대회에 합류했다.

이대호, 김태균, 오승환은 모두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인터뷰하는 이대호
인터뷰하는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가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2025'를 하루 앞둔 29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9일 에스콘필드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난 김태균은 "작년에는 우리가 중반까지 이기고 있었는데, 막판에 일본 대표팀의 뒷심에 무너졌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선수들이 보강됐다. 작년에 없었던 대호와 승환이가 왔으니까, 작년 패배를 설욕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이고 즐겁게 할 생각이지만, 잘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 진지하게 임할 생각"이라며 "작년에 졌으니, 올해는 이겨줘야 '지는 버릇'이 생기지 않는다. 나는 늘 이기려고 노력했다. 내일도 승리를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하는 오승환
인터뷰하는 오승환

(서울=연합뉴스) 오승환이 '한일 드림 플레이어스 게임 2025'를 하루 앞둔 29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오승환은 올해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이종범은 "지난해에는 역전 홈런을 맞아서 아쉬움이 컸다"며 "오승환의 공이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한국 야구 역대 최고 마무리' 오승환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승환은 "내가 가장 최근에 은퇴한 선수지만, 은퇴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걱정"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1이닝 이상도 던질 수 있다고 들었다"고 '멀티 이닝' 소화에 대비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이 이끈다.

일본 대표팀은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우에하라 고지, 이와쿠마 히사시 등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전설적인 은퇴 선수들이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69 소프트볼 대표팀, 12월 대만 전지훈련…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야구 03:21 1
4068 김현수·최원준·한승택, 팬페스티벌서 kt 팬에 첫인사 야구 03:21 1
열람중 일본야구 레전드와 맞붙는 82년생 이대호·김태균·오승환 야구 03:21 2
4066 페라자, 2시즌 만에 한화 복귀…새 투수 에르난데스 영입 야구 03:21 3
4065 최형우, FA 계약서에 도장 찍는 순간 '타자 최고령 기록 예약' 야구 03:20 2
4064 최원준 "아픈 날 기다려준 두산과 계약 행복…우규민 선배 감사" 야구 11.29 12
4063 프로야구 롯데, 심재민·김도규·이주찬 방출 야구 11.29 11
4062 투수 최원준, 두산과 4년 최대 38억원에 FA 잔류 계약(종합) 야구 11.29 7
4061 kt, '한화로 떠난 FA' 강백호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야구 11.29 7
4060 투수 최원준, 두산과 4년 최대 38억원에 FA 잔류 계약 야구 11.29 7
4059 이영하 "두산이 정성 보여주셨다…선발 준비 문제없어" 야구 11.29 7
4058 프로야구 LG, 곤지암에서 '통합우승 BBQ 파티' 공약 이행 야구 11.29 6
4057 kt, 외야수 송민섭 방출…오재일·김건형은 은퇴 야구 11.29 6
4056 프로야구 두산, FA 구원 투수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 재계약 야구 11.28 15
4055 이승엽 전 감독, 2026시즌 일본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 부임 야구 11.28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