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3년 30억원 최고 대우 재계약

뉴스포럼

'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3년 30억원 최고 대우 재계약

메이저 0 119 11.10 03: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감사 인사하는 염경엽 감독
감사 인사하는 염경엽 감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역대 KBO리그 사령탑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

프로야구 LG는 9일 "염경엽 감독과 3년 최대 30억원(계약금 7억 원·연봉 총 21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이라는 빛나는 타이틀을 얻은 염 감독은 KBO리그 최초로 감독 몸값 30억원 시대도 열었다.

염 감독은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20년 두산 베어스와 3년 28억원에 계약하며 작성한 'KBO리그 사령탑 최대 규모 계약'을 경신했다.

또한 염 감독은 1995년 고(故) 이광환 전 감독, 1999년 천보성 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재계약에 성공한 LG 사령탑이 됐다. 2000년대 들어 LG와 재계약한 사령탑은 염경엽 감독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4208 '삼성 이적설' KIA 최형우, 거취 묻자 "곧 아실 거 같습니다" 야구 12.03 16
74207 '10년 만의 K리그2 강등' 대구FC 조광래 대표 사임 축구 12.03 18
74206 셰플러 '우즈 개최' 히어로 월드 챌린지 3연패 도전 골프 12.03 16
74205 '김연경 감독 애제자' 인쿠시 "영광스럽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농구&배구 12.03 18
74204 방신실·이동은·이정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출격 골프 12.03 16
74203 여자배구 현대, GS 꺾고 2위 도약…남자부 한국전력은 3위 점프(종합) 농구&배구 12.03 16
74202 안현민 "수비 보강에 초점…백호 선배 타구 기다려야죠" 야구 12.03 18
74201 'K리그1 9위' 울산, 팬들에 사과 "강하고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축구 12.03 14
74200 옵타 "홍명보호, 월드컵 우승확률 0.3%…스페인이 17%로 1위" 축구 12.03 18
74199 K리그1·2 감독왕 연속으로 품은 윤정환 "주변에 귀 기울인 덕" 축구 12.02 46
74198 생애 첫 K리그1 MVP 이동경 "더 높은 곳으로 겸손·성실하게" 축구 12.02 42
74197 여자배구 '무적함대' 한국도로공사, 팀 최다 12연승 도전 농구&배구 12.02 40
74196 '깜짝 이적' 한승혁 "상상도 못 해…이강철 감독님과 만남 기대" 야구 12.02 42
74195 프로축구연맹, 전북 타노스 재심 신청 기각…"인종차별 맞다" 축구 12.02 42
74194 올해 인천처럼, 대구도 바로 1부 복귀할 수 있을까…재정비 우선 축구 12.02 4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